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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기

[증시뉴스] 자고나면 코스피 `사상 최고`…삼성전자 7만원 턱밑

by 축구와 주식 알아보기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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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159억 순매수 타고
기술주 위주로 신고가 속출
당분간 `산타랠리` 이어질듯

코스피가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유가증권시장 대형주들이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 자금이 한국으로 몰려오면서 코스피가 2700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8% 상승하면서 2675.90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대형주 위주로 517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반도체와 2차전지 위주로 외국인의 '바이코리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날 신고가를 기록한 대형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전자우 등이 꼽힌다. 삼성전자 주가는 2일 2.51% 오른 6만9500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깼다.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를 1901억원 순매수해 '7만전자' 문턱까지 주가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8.46% 상승해 10만9000원으로 역시 신고가를 쐈다. LG화학 주가 또한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이 물적분할을 했지만 이날만큼은 3.96% 올라 84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900선 턱밑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0% 상승해 899.34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코스닥 시장에서 157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투자가는 15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2018년 4월 17일 901.22를 기록한 뒤로 900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당분간 '산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행지수는 중국과 한국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상태"라면서 "상대적으로 미국과 유럽은 느리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www.mk.co.kr/news/stock/view/2020/12/1241005/

 

자고나면 코스피 `사상 최고`…삼성전자 7만원 턱밑

외국인 5159억 순매수 타고 기술주 위주로 신고가 속출 당분간 `산타랠리` 이어질듯

www.mk.co.kr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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