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압수수색 관련 파두 '뻥튀기 상장' 논란 요약

사건 개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024년 3월 19일 '뻥튀기 상장' 의혹을 받는 파두의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파두는 지난해 8월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나, 상장 이후 급감한 실적을 공시하며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주요 내용

파두의 2023년 3분기 매출은 3억 2100만원, 영업손실은 148억원으로 시총 1조원대 기업의 분기 매출이 3억원대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파두가 IPO 당시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연간 매출액 추정치는 1202억원이었으나, 상장 전 공개하지 않은 2분기 매출은 59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기업 가치를 부풀린 '뻥튀기 상장' 의혹이 제기되었고, 금융감독원은 관련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두 주주들은 뻥튀기 의혹과 관련하여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NH투자증권 입장

NH투자증권 측은 파두 관련 감독원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이번 특사경 압수수색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전망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NH투자증권의 책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파두 주주들의 집단 소송 결과도 주목됩니다.

추가 정보

파두 2023년 3분기 실적 공시: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649
파두 주주 집단 소송: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60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