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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기

[생각] 본인의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을 신뢰하십니까?

by 축구와 주식 알아보기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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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020년 한 해가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기도 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모두 코로나로 인해 힘든 해였지만, 주식 시작의 붐으로 많은 분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드신 걸로 압니다.

그로 인해 행복해진 분도 있을 테고, 불행해지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1년 동안 크고 적은 돈을 벌면서 "이 맛에 주식하는 거지" 라거나

본인 계좌에 마이너스 or 단타로 잃으면 "난 그냥 주식 따윈 하면 안 되겠다"라고 하진 않으셨나요?

"역시 내 실력이 좋아서 딴 거야", "난 운이 없어서 맨날 잃네" 와 같은 일희일비하는 말들을 본인이나 주변에서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주식의 차트만 보고 판단하진 않으신가요?

이런 생각으로 주식에 임하셨던 분들은 주식을 투자라 생각하지 못하고 단순히 재테크의 수이라고 생각하거나, 일희일비하는 조바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기쁘고 슬픈 나날들이었을 것입니다.

주식은 재테크의 수단이 아닌 기업에 투자하는 행위라는 것을 알고 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렇게 조바심을 가지고 주식에 임하고 계신 분들께 공유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끄적여봅니다.

남들이 상한가 잡아서 돈을 버는 모습이 부러우신가요?

위 이미지와 같이 남들이나 주변 분들이 "오늘 상한가를 잡아서 30% 먹었다", "다음 날 상한가 종목 추천해드립니다" 와 같은 달콤한 유혹의 말에 빠져보신 적 있으신가요?

리딩방과 같은 주식 종목 추천 단톡방, 주변 사람들의 모습 등을 보면서 나도 저 종목에 얼마를 넣었더라면 얼마를 벌었을 텐데 하는 욕심으로 주식에 임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주가가 떨어지는 차트를 보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개미의 모습

본인의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저렇게 잠을 못 이루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하루하루 신경 쓰며 주가에 흔들리는 한 해를 지내진 않으셨나요?

위와 같은 질문에 본인이 'YES'로 답변하신 분은

내 돈이 일을 하게 하지 않고 내 돈으로 본인이 노동을 하신 겁니다.

만일 'NO'로 답변하신 분은

내 기업의 가치를 믿고 내 돈이 일을 하게 만드신 겁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주식 투자 기간 동안 관리한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1. 정말 그 기업을 믿고 투자를 하고 구성한 것인지?

2. 코로나로 인한 하락장으로 인해 많이 오를 거 같은 종목으로만 구성한 것인지?

모든 사람마다 생각과 투자에 임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10억 원으로 현재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있는지?

위의 질문은 모든 분들께 드려보고 싶네요 본인은 정말 안전하게 미래를 믿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인가도 궁금하네요 ㅎㅎ

장기적으로는 유망 섹터가 변경될 수 있으니 현재 10억이 있다면 구성하고 계신 포트폴리오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느냐 라는 질문입니다!

저는 물론 10억은 없지만 개꿈이라도 로또가 돼서 10억이 생긴다면 현재 구성한 포트폴리오 그대로 비중을 유지한 채로 분산투자에 임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투자 금액은 남들보다 적지만 19년 9월부터 500만 원으로 시작해서 돈이 되는대로 분석하고 제가 좋아하는 기업을 골라서 현재까지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전 조바심을 느끼지 않고 앞으로 꾸준히 이 마음 그대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보겠습니다.

모두 같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블로그를 시작한 지 이제 2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일지를 봐주신 것만으로도 대단히 감사드리고, 초심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남은 올해 일정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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