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피닉스市, TSMC에 2230억원 통큰 투자
도로·하수도망·신호등까지 주민세금으로
삼성전자, 평택 전력망 구축에만 5년 허비
정부·지자체·지역민 먹이사슬에 꼼짝못해
[단독] 삼성전자가 2위인 이유…대만 TSMC에 도로·하수도망 깔아주는 美애리조나
피닉스市, TSMC에 2230억원 통큰 투자 도로·하수도망·신호등까지 주민세금으로 삼성전자, 평택 전력망 구축에만 5년 허비 정부·지자체·지역민 먹이사슬에 꼼짝못해
www.mk.co.kr
출처 : 매일경제
지난 18일. 국내 언론에서는 전혀 소개가 안 됐지만 반도체 업계 인사들에게 입소문을 탄 풍문이 하나 있었다.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애리조나주 피닉스시(市)가 아시아의 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도로와 하수도망 등 인프라스트럭처를 깔아주기로 결의했다는 것이다. 또 수혜를 받는 기업이 공교롭게도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의 세계 1위 기업이자 삼성전자의 `숙적`으로 통하는 대만의 TSMC라는 것이다.
20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이는 사실이었다. 블룸버그통신과 대만 타이베이타임스 등 보도를 종합하면 피닉스시는 TSMC를 위해 아낌없는 인프라망 투자를 결정했다. 피닉스시가 최근 의결한 TSMC 전용 인프라 구축 지원액은 무려 2억 달러(2230억원)에 이른다.
TSMC와 삼성전자는 애플, 퀄컴 등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물량 등을 따내기 위해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응형
'뉴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스] '미국 반도체지원법' 수혜…에버코어 "엔비디아‧NXP 등 5종목 유망" (0) | 2020.11.22 |
---|---|
[뉴스] TSMC, 내년 말 파운드리 미세공정 점유율 60% 육박한다는데… 삼성은? (0) | 2020.11.22 |
[뉴스] 큰손들은 테슬라 대신 중국 전기차 ‘니오’에 주목했다. (0) | 2020.11.22 |
[뉴스] 삼성전자, 2022년 3나노 양산 첫 공식화 TSMC와 맞불 (0) | 2020.11.20 |
[뉴스]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 코로나 백신, 94.5% 효과 (0) | 2020.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