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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CEO 레이달리오 4분기 포트폴리오 점검 - 이머징국가 주식 비중을 줄이고 개별주식을 매수했다.

by 짱구의 인사이트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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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고입니다.

이번에는 브리지워터를 운영하고 있는 CEO 레이달리오의 4분기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보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레이달리오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창시자?로서 시장이 위험에 처해도 자산을 방어하면서 수익을 내는 방법으로 브리지워터를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 기업으로 만든 인물입니다.

발표된지는 좀 되었지만 레이달리오는 변동성이 강할거라는 시장을 예측하고 어떠한 주식을 매수했고 매도했는지 4분기 포트폴리오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분기 기준은 10 ~ 12월까지의 운용내역(리밸런싱)을 발표하는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레이달리오 상위 매수 TOP 5

상위 매수 5개의 기업으로는 모두 개별 주식에 투자를 했는데요 ETF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운영하지만 개별 주식의 비중도 우량한 기업들 위주로 가지고 있는 레이달리오의 포트폴리오입니다.

1. 프록터&겜블(PG) 비중 2위

2. 코스트코 홀세일(COST) 비중 6위

3. 펩시코(PEP) 비중 4위

4. 맥도날드(MCD) 비중 10위

5. 존슨앤존슨(JNJ) 비중 5위

개별 주식이지만 브리지워터의 포트폴리오 상위 TOP 10에 보유 중인 종목들의 비중을 많이 늘린 상태입니다.

장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한 역사가 있는 유명한 기업들의 비중을 늘린 것인데요 소비재 위주로 담은 것이 기술주의 하락을 예견하고 미리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예견은 놀라운 일이 아닌데요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백테스팅을 거쳐 올웨더 포트폴리오까지 창시했던 레이달리오는 경제의 흐름에 따라 어떠한 업종이 순환될 것인지를 어느정도 감으로 아는 짬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레이달리오 상위 매도 TOP 5

상위매도 5개는 3개의 이머징 국가 ETF와 월마트 그리고 다나허 기업이 되겠습니다 이머징 국가의 비중은 꽤나 많이 줄인 것을 알 수 있고 월마트와 다나허 주식 또한 1% 이상의 비중을 줄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iShares MSCI 이머징 ETF(EEM) 비중 11위

2. iShares Core MSCI 이머징 ETF(IEMG) 비중 9위

3. Vanguard FTSE 이머징 ETF(VWO) 비중 3위

4. 월마트(WMT) 비중 13위

5. 다나허(DHR) 비중 어디씀..?

이머징 국가의 ETF의 비중을 대량으로 줄였으나 그래도 비중이 거의 TOP 10안에 들고 있네요 신흥국투자가 현재로서는 매력적이진 못하다고 생각한 것보다 그보다 더 안전한 자산으로의 이동을 위한 리밸런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월마트는 비중 13위를 차지하면서 비중 축소를 했는데요 이는 코스트코를 더 괜찮게 봐서 비중을 바꾼 느낌?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나허는 비중 순위를 찾으려고 해도 보이질 않더라구요 1%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전량 매도를 해버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

2022년은 조정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안전하고 우량한 배당주의 비중을 늘리고 그러기 위해 이머징 국가 ETF의 비중을 축소한 것 같다.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한 레이달리오는 금, 채권, 원자재, 신흥국ETF, 미국ETF, 미국 개별주식 등을 모두 보유하면서 헤지펀드를 운용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비중을 소폭 추가하면서 지구상에 있는 자산이라는 명목을 가진 것은 다 보유하고 있는거 같네요 비중의 문제겠지만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위해서라면 정말 위와 같이 모든 자산을 보유하고 그에 맞는 비중을 리밸런싱하는 능력을 가져야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렇게 거인의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자산과 주식시장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는거 같네요 저렇게는 하기 어렵겠지만 참고라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하는 레이달리오도 2021년 4분기는 3분기 때보다 자산이 감소를 했는데요 3분기 시장가치는 $18.264 Billion였으나 4분기 시장가치는 $17.202 Billion로 떨어졌습니다 역시 거인들도 단기적으로 보게되면 무조건 수익을 내진 못한다는 것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섹터의 비중 변화 또한 2020년부터 통신주,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비중을 늘리는 모습이 단기적인 리밸런싱이 아닌 추후에 사이클 흐름을 파악하여 미리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에너지 주식 비중은 보이질 않는거보니 그저 안정적인 흐름을 좋아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

역시 소신있게 리밸런싱을 감행해야하고 주도하거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식을 따라가지 않아야한다는 것을 배운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세상 거인들의 포트폴리오를 뒤늦게나마 확인할 수 있으니 천천히 보고 배우면서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은 듣지 않고 소신있게 포트폴리오 운영을 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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