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일기

[뉴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전기차 업체 美 로즈타운모터스 400만주, 中 니오 900만주 사들여

by 축구에 대한 모든 정보 알아보기 2020. 11. 27.
반응형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 / 연합뉴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도사’다.

그런 그는 지난 3분기에 자동차, 그중에서도 전기차 관련 주식을 많이 사들였다. 개별 기업 주식 중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미국의 전기차 생산 회사 로즈타운모터스였다.

새로 406만주(약 1억4600만달러어치)를 매수했다. ‘대륙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중국 니오 주식도 많이(938만주) 샀다.

중국 지도부가 2035년까지 ‘친환경차 100%’를 달성하기로 선언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니오 주가는 지난 한 달 사이 2배 수준으로 올랐다.

블랙록은 개별 기업 주식보다는 ETF 투자가 많은데 3분기엔 단기가 짧은 회사채 관련 ETF를 많이 샀다.

아이셰어즈 iBoxx 투자등급(LQD), 뱅가드 단기회사채(VCSH), 뱅가드 중기회사채(VCIT) ETF가 투자 비율을 가장 많이 늘린 종목 1~3위였다.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 조선일보DB

코로나 확산 이후 주가가 많이 오른 기술주는 상당히 내다 팔았다.

디지털 라디오 시리어스XM 주식은 189만주, 애플 주식은 177만주, 통신 회사 AT&T 주식은 167만주를 내다 팔았다.

미국의 또 다른 통신사 버라이즌 주식도 108만주 매도했다.

애플은 주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주식 수가 줄었는데도 주식의 가치는 오히려 1억5300만달러 불어났다.

3분기 기준 블랙록이 가장 많이 보유한 업종은 (ETF를 제외하면) 여전히

기술주였다.

비율을 0.4%포인트 줄였지만 포트폴리오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했다.

헬스케어(10.5%), 임의소비재(9.5%) 등도 보유 비율이 높았다.

헬스케어주 중엔 성공적인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결과를 최근 발표한 화이자(2505만주)와 역시 코로나 백신 3상을 진행 중인 글로벌 제약산 존슨앤드존슨(1160만주),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을 함께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머크(1123만)의 보유 비율이 높았다.

'ESG 전도사' 블랙록, 업종 별 보유 비율

[Mint] 전기차 업체 美 로즈타운모터스 400만주, 中 니오 900만주 사들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도사’다. 그런 그는 지난 3분기에 자동차, 그중에서도 전기차 관련 주식을 많이 사들였다. 개별 기업 주식 중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미국의 전기차 생산 회사 로즈타운모터스였다. 새로 406만주(약 1억4600만달러어치)를 매수했다. ‘대륙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중국 니오 주식도 많이(938만주) 샀다. 중국 지도부가 2035년까지 ‘친환경차 100%’를 달성하기로 선언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니오 주가는 지난 한 달 사이 2배 수준으로 올랐다.

www.chosun.com

출처 : 조선일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