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또 다른 최대실적 마케팅 광고기업 제일기획에 대해 간단하게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글로벌 사업의 영역 확장으로 전체적인 성장세를 이끌어가고 있는 좋은 기업이기 때문에 투자하기에도 적합한지 보도록 하자
제일기획은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이 900억을 돌파하면서 최대 실적 발표를 했다 영업이익률은 33%로 매우 우수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디지털 마케팅 사업영역 확대와 성장세 증가, 글로벌 시장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광고기업이기 때문에 광고주의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흐름을 보여준 3분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증권사들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약 3만 4천원으로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당연히 현재 잘나가고 있으니 증권사들도 매수의견을 내는 것이기에 그냥 그렇구나 정도로 넘기는 것이 좋다 우리는 직접 투자를 할 것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이 투자 메리트가 있는지 각종 지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현재 주가 기준 per 15배로 거래가 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조원으로 적당한 가격대에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적 성장으로 인해 추정 per는 줄고 eps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배당률도 4%대로 나쁘지 않은 메리트를 보여주고 있다.
제일기획은 외국인 매수세가 활발하지 않지만 기관의 매수세로 인해 조금씩 주가는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개인들은 제일기획 주식에 관심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실적도 잘나온 상태이며 개인들도 계속 빠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 소리소문 없이 주가는 오를지도 모르겠다.
올해 주가는 6.9% 상승 중으로 여느 개별주식보다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광고 마케팅 또한 경기침체가 오면 소비자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광고주들 또한 비중을 줄이려고 해서 매출에 타격이 올 수도 있다고 봤는데 전혀 아닌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주가 또한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예상한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
제일기획에 코로나 사태까지 10년 동안 투자를 했으면 수익률은 1%에 그쳤을 것이다 주식이라는건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것 같다 내가 주주였다면 정말 슬픈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후 2년 반 동안 투자를 했다면 수익률은 80%가 넘는다 결국 2010년부터 투자한 사람과 2020년부터 투자한 사람의 수익률은 거의 비슷한 구조라고 볼 수 있는데 정말 투자하는 시기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그걸 예측하고 알고 투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주식이라는 것은 참 신기하다.
우선 2022년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겠다는 예측을 할 수 있는 주당순이익의 상태인데 4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거둔다면 주가 또한 한층 더 상승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2022년 예상 실적 포함 손익계산서를 보면 2019년도 보다도 더 좋은 연간 실적인데 영업이익률이 10%에도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투자 메리트에 있어서 한발을 빼게 되는 것 같다 매출이 높아도 마진을 많이 남기는 장사를 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투자하기란 쉽지 않은 선택이다.
영업이익도 제자리를 걷다가 2022년 오히려 크게 성장을 해주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마찬가지인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당장 투자할만한 메리트가 개인적으로는 없다 배당금은 꾸준히 성장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 괜찮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크게 남기지 못한다면 이마저도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 투자하고 싶다면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론
영업이익률이 낮은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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