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비상장주식 시가총액 2위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주식에 대한 주가와 재무제표를 간단하게 알아보자
토스의 주가를 살펴보면 작년 말 16만 7천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뒤 올해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주가는 50,500원으로 추정 시가총액은 8조 5천억원에 달한다.
언론에서 말하는 기업가치는 약 8 ~ 20조원이라고 하는데 그정도의 가치로 상장을 하면 어떠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그렇기에 재무제표를 살펴봐야할 것 같다.
토스는 원래 7월에 IPO 신청을 하려고 했으나 투자 유치가 되지 않았었고 투심도 많이 줄어든 상태였기 때문에 포기를 했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중순 국내 사모펀드를 통해 6,000억원을 투자유치하면서 두달 간 총 9,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라고 한다 아무래도 올해보다는 내년 상황을 보고 IPO 재도전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간편송금 모바일 서비스 토스앱의 월별 사용자 수는 1951만명으로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앱은 사용자 수가 많을수록 광고 수익이 발생할 것이고 그것이 영업이익으로 들어갈 것이다 물론 대출 상품과 카드,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뱅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영업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는 만들어 둔 상태이다.
액면가 200원은 주식하면서 처음보는 것 같다 대게 500원 단위로 쪼개는데 신기하고 또 보통주보다 우선주의 발행주식 수가 더 많다는 것도 신기하다 그냥 신기한 장외주식인 것 같다.
아무래도 정식 IPO 절차를 밟게 된다면 보통주의 주식수가 더 많아질 것이며 기업가치가 그대로 적용된다면 주식의 수를 줄이고 주가가 높아질 수도 있다 액면가도 얼마로 할 것인지도 지켜봐야하기 때문에 토스는 상장 시 얼마로 책정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여진다.
충격적인 것은 매출이 7,80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796억원 적자, 순이익은 자본잠식으로 알 수가 없다 이러한 기업이 장외에서 지금 8조원의 시가총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인데 내 입장에서는 이정도의 평가를 받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 특별하고 독점적인 서비스를 하는 회사도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위에서 봤다시피 자본잠식 상태로 알 수 없으며 총부채비율은 179.5%로 매우매우 높다 좋게 말해 성장주라고 평가할 수 있으나 기존에 있던 서비스를 모바일로만 하는 것이고 이는 카카오와 다를바도 없기 때문에 매우 고평가 되어있는 주가의 상태로 볼 수 있으며 이는 IPO가 나와도 신청하기가 좀 애매모호한 구석이 있다.
당연히 자본잠식 상태이기 때문에 ROE 자체는 계산해서 의미가 전혀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기업은 아무래도 카카오뱅크가 상장 후 지금까지 추락한 것과 동일한 흐름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기업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적자를 4분기 이상 내지 않은 상태를 보여준다면 그때 천천히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결론
이름만 보고 투자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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